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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리뷰

1. 서론
현재 가장 인기있는 소설중에 하나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 2009년 1월 J.C.Staff를 통해 애니화가 되어서 화제였다. 국내에도 이미 13권이나 정발되었고 번외편도 인기가 많다. 수많은 라노베 원작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던 J.C.Staff 제작으로 괜찮은 퀄리티를 만들어냈다. 소설 6권 분량까지의 내용이 2쿨을 통해 방영되었고 2기가 유력해보인다. 요즘에서야 퓨전 SF 판타지는 흔하기 때문에 참신하다고는 못하겠지만 묘하게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이다.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배경이 되는 도시는 초고도로 문명화되 '초능력'을 과학으로 밝힐 수준까지 오른 과학 문명의 정수인 '학원도시'이다. 그런 학원도시에 마술사가 출현함으로써 과학과 마술이 충돌하게 되는 기이한 세계관을 보여준다. 주인공인 카미죠 토우마는 초능력자도 마술사도 아니지만 이능의 힘(그것이 마술이던 혹은 초능력이던)이라면 뭐든지 무효화시키는 '이매진 브레이커'의 능력이 오른팔에 실려있어 수많은 마술사와 초능력자와 대립할 능력이 되는 학원도시의 학생이다. 초능력을 익힐 수 없는 레벨 0의 무능력자로 평범히 학원도시에서 생활하던 토우마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수많은 사건에 관여하게 된다.



3. 간단한 리뷰

토우마는 어느날 갑자기 베란다에 널려있는 수녀복 차림의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그 아이는 배가 고프다면서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른다. 수녀복 차림의 여자아이는 자신의 이름을 Index Librorum Prohibitourum(금서목록), 약자로 인덱스라고 하고 자신이 가진 10만 3천권의 마도서때문에 마술사들에게 쫓기고 있다고 말한다. 당연히 그 말을 덜컥 믿지 못하는 토우마는 인덱스가 호언장담하며 내놓은 '걸어다니는 교회'라고 불리우는 수녀복을 오른손으로 만지니 수녀복이 완전이 산산조각 나버리는 사고가 난다. 인덱스는 배도 찼고 일반인인 토우마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아서 토우마와 헤어진다. 그러나 얼마 후에 인덱스는 피투성이가 되서 토우마의 집 앞에 쓰러져있는다.



인덱스를 추적하는 청교도 네세사리우스의 칸자키 카오리 스테일 마그누스. 이들은 인덱스의 옷이 부서진줄 모르고 공격했다가 인덱스에게 큰 상처를 입힌다. 자고로 마술은 재능을 지니지 않은 인간이 익히는 기술이라 초능력을 익히지 않은 일반 인간이자 토우마의 선생님인 츠쿠요미 코모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회복한다. 그리하여 인덱스는 토우마와 즐거운 나날을 보내지만 토우마의 앞에 카오리와 스테일이 나타난다. 카오리는 토우마에게 진실을 가르쳐주게 된다. 인덱스는 완전기억능력을 통해 10만 3천권의 마도서를 머리속에 기억하고 있고 그때문에 1년 주기로 기억을 지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한다. 카오리와 스테일은 인덱스를 구하기 위해 2번이나 기억을 지워왔던 것. 그리고 곧 기억을 지울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에 토우마에게 인덱스의 반환을 요구한다.



결국 토우마는 인덱스의 목숨을 위해 카오리와 스테일에게 인덱스를 양도한다. 그리고 스테일은 마지막 정리의 시간을 토우마에게 준다. 토우마는 갑자기 뇌에 대해 의문이 생겼고 선생님인 코모에에게 전화를 걸어 뇌의 허용범위를 물어본다. 카오리가 말한 대로 인덱스가 85%를 마도서를 넣는다 사용한다 해도 남은 15%로도 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의견이었다. 토우마는 뇌의 문제가 아니라 무언가 장치를 걸어놓았다 생각하고 인덱스의 입 안쪽을 살펴본다. 그러자 인덱스의 몸 안에 있던 장치가 발동되 마도서를 지키기 위해 토우마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토우마는 자신의 능력인 '이메진 브레이커'로 인덱스의 안에 있던 예의 장치를 파괴하고 인덱스를 구한다. 하지만 인덱스의 방어장치였던 마술중 하나가 머리에 맞으면서 토우마는 태어나고부터 2주 전까지의 모든 기억, 즉 인덱스와 만났던 기억도 완전히 잊어버린다. 하지만 토우마는 인덱스에게 기억이 잊어버린걸 숨기고 지내려 노력한다.



기억을 잃었지만 잃지 않는 척을 하는 토우마는 스테일의 부탁으로 '딥 블러드'라는 흡혈귀를 죽이는 힘과 그것을 악용하려 하는 연금술사 아우레올루스 이자드를 찾기 위해 미사와 학원으로 쳐들어간다. 겉으로는 평범한 학원이지만 이미 학원 깊숙한 곳에는 이미 정신까지 연금술사의 지배하에 있었다. 토우마는 도망치다 우연히 '딥 블러드'인 히메가미 아이사를 만났지만 이자드가 토우마와 스테일의 기억을 지워서 밖으로 내쫓는다. 하지만 토우마의 이매진 브레이커로 기억을 지운 효과를 없애 원점으로 돌아온다. 그때 자신의 동료가 당해 복수를 하러 온 13기사단이 미사와 학원에 성주폭격을 날리지만 미사와 학원은 무너지는가 싶더니 완벽히 복구가 된다. 이 힘이 바로 술자가 생각한대로 현실을 왜곡시키는 연금술의 궁극점인 '알스 마그나'의 힘이다. 문득 인덱스가 납치된 흔적을 발견하고 토우마와 스테일은 재돌입한다. 알고보니 이자드는 인덱스의 3년전 파트너로 인덱스를 구원할 방법을 찾기 위해 딥 블러드로 흡혈귀를 불러낼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구원받은 인덱스와 그녀의 파트너를 본 이자드는 그 자리가 자신이 아님에 분노하고 토우마와 스테일을 향해 공격한다. 문득 토우마는 알스 마그나의 능력으로 어째서 인덱스가 구해지지 않았는지의 모순을 통해 알스 마그나의 힘이 사실은 생각한대로 현실을 만들어버리는 힘이라는걸 눈치채고 비록 오른팔이 날아갔어도 배짱을 부려 이자드의 공포를 불러일으켜 결국 무력화시킨다. 학원도시의 기술력은 날아간 오른팔을 흉터하나없이 치료가 가능한 수준이라 그런지 팔 하나정도 날아가는건 대수롭지 않은가보다. 그리고 아이사는 교회에 맡겨졌지만 종종 토우마나 코모에의 집에 놀러가며 나중에는 토우마와 학교도 다닌다.



1화에서 토우마가 처음 마주친 학원도시에 7명밖에 없는 레벨 5 초능력자 '레일건'이라고도 불리우는 미사카 미코토. 토우마는 이매진 브레이커로 미코토를 무력화시키고 그후로 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된다. 비록 토우마는 기억을 잃었지만 눈치채이지 않기 위해 같이 맞춰주는 셈. 그러다 토우마는 미코토와 쏙 빼닮은 미코토의 동생을 만난다. 그리고 갑자기 그 동생이 살해당한 장면을 목격한다. 그러나 곧이어 수많은 미코토의 모습을 한 클론들이 살해당한 미코토의 동생을 데려간다. 이상하게 여긴 토우마는 미코토의 집에서 '시스터즈'라는 프로젝트 문서를 발견한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최강의 레벨 5 초능력자인 엑셀러레이터를 레벨 6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건중 하나인 128번의 레일건으로부터의 승리를 연산해냈고 실제로 불가능하기에 차선책으로 레벨 5 양산 프로젝트인 '시스터즈'를 이용해 재연산, 2만번의 시스터즈로부터의 승리를 연산해내 레벨 6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학원도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미코토는 이 실험을 저지하기 위해 연구소를 파괴하고 다녔지만 어지간해서는 실험이 중단되지 않았다. 그래서 엑셀러레이터가 레일건과 대결을 했을때 예상할 수 있는 결과연산에 모순이 생기게 하기 위해 자신이 엑셀러레이터에게 허무하게 패배하는 길을 택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런 사실을 들은 토우마는 미코토를 막는다. 미코토는 힘으로 밀어붙이려 하지만 결국 토우마의 고집에 두손들고 결국 레벨 0인 토우마가 레벨 5인 엑셀러레이터를 물리치는 길을 택한다. 



토우마가 엑셀러레이터를 찾아냈을땐 시스터즈와 10032번째 전투를 벌이고 있는 중이었다. 위기의 순간에 토우마가 나타나 싸움을 중지한다. 토우마와 지내던 시스터즈는 살해당했지만 미코토의 능력을 응용해 2만명의 시스터즈가 뇌파를 공유하고 있기에 현재 전투중인 10032번째인 시스터즈도 토우마를 알아볼 수 있었다. 시스터즈는 대체가능한 자신을 지키려드는 토우마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토우마는 목숨을 걸고 시스터즈를 지킨다. 엑셀러레이터의 능력은 자신의 몸에 닿는 모든 벡터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거의 무적이라 할만한 능력이다. 그러나 토우마의 이매진 브레이커의 앞에 맥을 못추리고 있는데 엑셀러레이터는 최후의 방법으로 공기를 압축시켜 플라즈마를 발산해내는 공격을 하려 한다. 미코토를 막느라 몸이 지칠대로 지친 토우마는 쓰러지고 미코토가 뒤늦게 막으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때 발전기에 달린 풍향기를 시스터즈 전원의 능력으로 조종해 바람의 흐름을 바꾸어 플라즈마를 없앴다. 그 틈을 이용해 토우마가 한방 먹여서 엑셀러레이터를 눕혀버린다. 레벨 0의 토우마지만 사실 근력 하나는 좋을지도? 이후 시스터즈는 수명 연장을 위해 실험실로 돌아가 개조를 받게 되어 사라지게 된다. 시스터즈의 말버릇으론 '~라고 미사카는 ~합니다'이다. 처음 들었을땐 이게 어찌나 신경쓰이던지.. 나중에 가면 두배다.



엑셀러레이터와의 사건이 있은 후 토우마는 코모에의 도움으로 인덱스와 함께 바다에 놀러간다. 그곳에서 토우마의 부모님과 사촌동생을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놨다. 기억을 잃은 토우마에겐 부모님 역시 기억이 나지 않으니 불안해한다. 둘째날 아침, 토우마는 아버지인 카미죠 토우야와 재회를 한다. 그리고 어머니인 카미죠 시이나와 사촌동생인 타츠가미 오토히메를 만났지만 겉모습은 인덱스와 미코토였다. 나중에서야 미샤 크로이체프와 카오리, 그리고 카오리와 같은 네세사리우스 소속이자 카미죠의 친구였던 츠치미카도 모토하루를 만나고나서야 현재 전세계적으로 '엔젤 폴'이라는 마술이 걸려있다는걸 알게 된다. 말 그대로 천사가 인간계로 내려온 충격때문에 인간의 몸과 영혼이 뒤바껴버린 것. 평소 토우마의 불행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토우야는 세계 곳곳의 오컬트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여러 물품을 집에 배치시켰는데 그 배치가 우연히 들어맞아 '엔젤 폴'의 성지가 되었다. 고로 이 마술의 술자는 카미죠 토우야였고 이 술식으로 인해 인간계로 떨어진 천사, 현재 사샤 크로이체프의 몸을 빌리고 있는 미샤 크로이체프는 술자를 죽이기 위해 엄청난 술식을 펼친다. '엔젤 폴'을 막을 방법은 술자를 죽이는 것과 성지를 파괴하는 것 두가지. 츠치미카도는 초능력자지만 본래 네세사리우스 제일의 풍술사여서 마술을 쓰면 몸이 망가지는 초능력자의 몸으로 억지로 마술을 발동시켜 성지를 부셔버린다. 하지만 츠치미카도의 초능력인 '육체재생'때문에 멀쩡히 살아남아있다. 모두의 몸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토우마는 친구인 파란머리의 모습으로 되어있어 곤혹을 치른 인덱스에게 보복을 당한다.



한편, 엑셀러레이터는 토우마에게 패배한 후 그 소문이 퍼져 꽤나 엉겨붙는 잡패거리가 늘어난 것 같다. 그런 와중에 미코토를 닮은 작은 아이를 발견한다. 그 아이는 자신을 라스트 오더라고 소개하고 시스터즈의 시리얼 넘버 20001번으로 나중에 나오지만 전투에 참여할 2만명의 시스터즈의 미사카 네트워크를 관리하기 위한 사령탑 역할을 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바로 이녀석의 입버릇이 시스터즈의 두배인 '~라고 미사카는 미사카는~'이다. 실험이 중단되었기에 성장이 덜 된 상태로 나오게 되었고 연구소의 사람들과 연락이 끊겼기 때문에 그들과 접촉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는 엑셀러레이터를 무턱대고 찾아온 것. 결국 엑셀러레이터는 당분간 라스트 오더를 데리고 다니는데 갑자기 라스트 오더가 쓰러진다. 엑셀러레이터는 연구에 참여했던 요시카와 키쿄우를 만나서 라스트 오더가 바이러스에 걸렸고 이 바이러스는 학원도시 내에 있는 시스터즈에게 영향이 끼쳐 도시에 대혼란이 일어날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바이러스를 심은 범인이 연구에 참여했던 아마이 아오라는 사실도 알아낸다. 엑셀러레이터는 라스트 오더를 찾아냈고 함께 있던 아오를 때려눕힌다. 그러나 라스트 오더에 내장된 바이러스가 예상보다 빨리 감염되기 시작했고 엑셀러레이터는 키쿄우에게 받은 감염 전의 라스트 오더의 데이터를 자신의 능력으로 감염된 라스트 오더의 데이터와 대조해 삭제하는 작업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려 한다. 그때 아오가 깨어나고 총으로 한창 작업중인 엑셀러레이터의 머리를 쏜다. 뒤늦게 키쿄우가 나타나 마무리를 짓지만 엑셀러레이터는 이 일로 언어 장애와 계산 장애가 일어나 요양을 받는 신세가 된다.



어느덧 토우마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된다. 배고픔에 굶주리던 인덱스는 학교로 찾아오는데 우연히 카자키리 효우카라는 여자아이를 만난다. 효우카는 허수학구 오행기관의 열쇠로 간단히 말하면 인간이 인간으로 있을 모든 기능을 구현한 학원도시 내의 AIM 확산 역장(초능력자의 힘의 필드)의 집약체이다. 토우마가 효우카와 만나서 인덱스와 셋이서 함께 다닐 무렵, 학원도시에는 셰리 크롬웰이라는 청교도 네세사리우스의 마술사가 과학과 마술간의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테러를 감행하고 있었다. 셰리는 토우마와 인덱스, 그리고 효우카를 타겟으로 삼고 무차별 공격을 감행한다. 셰리가 부리는 골렘인 엘리스의 공격을 맞고나서야 효우카는 자신이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라는걸 깨닫는다. 효우카는 AIM 확산 역장으로 인해 만들어진 현실과 닿지 않는 세계에서 홀로 방황하다 인덱스를 통해 현실로 나올 수 있었다. 효우카에게 있어선 처음으로 만난 친구이기에 친구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인덱스를 구하러 달려간다. 효우카의 몸은 붕괴가 되어도 곧바로 복구가 되기 때문에 골렘의 발목을 잡아두는 정도는 가능했다. 같은 시각, 셰리를 제압한 토우마가 이들을 구해줌으로써 사건은 일단락된다. 그리고 효우카는 다시 자신이 있어야 할 허수학구의 세계로 돌아간다.



4. 개인적인 견해

밥귀신 인덱스때문에 언제나 괴로운 토우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원작의 인기를 반영하듯이 꽤나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이다. 특별히 흠잡을 것도 없지만 또 특별히 뛰어난 점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평범했다. 초능력과 마술이 난무하고 그것을 모두 저지하는 카미죠 토우마의 '이매진 브레이커'의 능력에 기대하는 전개를 볼때 어쩌면 먼치킨류일지도 모르겠다. TVA 분량만 해도 최고 레벨인 레벨 5 초능력자를 둘이나 제압했고 여러 마술사들도 제압한 토우마는 그야말로 개사기 캐릭터. 물론 그것보다 더 사기는 의학기술인것 같지만.. 대략 6개의 에피소드, 소설 6권 분량까지 전개가 되었고 현재 14권까지 나와있으니 아마 2기는 필연적일 것이다. 그전에 번외격인 '어떤 과학의 츤데레포초전자포'가 먼저 애니화가 된다는 공지가 떴었다. 실제로 미사카 미코토의 팬이 많고 번외편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도 꽤나 호황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을듯?


원작 소설은 꽤 우수하고 인기가 많은 편이라 '작안의 샤나', '제로의 사역마'와 함께 J.C.Staff가 미는 라노베 원작 애니메이션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쿠기밍이 없다는게 단점? 원작 소설을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부담없이 즐기기엔 괜찮은 전개였다. 물론 부분부분 보충설명이 필요할 정도로 내용이 우주로 가는게 있긴 한데..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어차피 24화로 1기가 막을 내렸으니 알 수도 없다.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중 하난데 어째 할 말이 별로 없다. 이래서 2쿨짜리는.. 그나저나 에피소드 하나 정리하는데 글을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썼다. 나중에 읽기 부담스러울듯.



5. 그 외

4월 신작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는건 전 시즌 방영 애니메이션이 종영한다는 의미이다. 슬슬 포스팅을 난무해야할 때가 오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