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tion2012. 5. 20. 06:19

는 훼이크고 프리뷰라기보단 감상평이 되어버렸다.


일도 시작하면서 미루고 미루다보니 어느덧 한달하고도 절반이 훌쩍 지나가버렸으니..


최대한 2~3화까지만 고려한다는 느낌으로 4월 신작들의 첫인상을 정리해보려고 노력해야겠다.



월요일




제목 : 빙과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장르 : 드라마 | 학원물 | 미스테리


대표성우 : 나카무라 유이치, 사토 사토미, 사카구치 다이스케, 카야노 아이 등

작품소개 : 소설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데뷔작인 추리 소설 시리즈인 <고전부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빙과>는 폐부 직전이던 전통있는 '고전부'를 부활시키면서 시작하는 일종의 추리 애니메이션이다. <빙과>는 추리 소설 시리즈인 <고전부 시리즈>의 1권 제목이며 애니메이션으로는 4권 분량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빙과>의 방송시간이 분기를 넘겨 2화 분량을 추가방영한 <미래일기>의 방영시간이라 2화 적게 짜여져 있다. 그 유명한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품이며 교토 애니메이션답게 수려한 작화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간만에 성우진에도 힘을 실어주는 등 퀄리티 자체는 옛 교토의 명성에 걸맞는 수준까지 부활한 느낌이다. <빙과>는 일단 학원물이고 부홛동을 한다는 점에서 교토 애니메이션 제작의 <케이온!>이 떠오를 수도 있지만(실제로 메인 히로인인 치탄다 에루(CV : 사토 사토미)가 케이온의 타이나카 리츠(CV  사토 사토미)이기도 하다.) 작품 내에서 이 '추리'라는 요소는 상당히 재미있다. 주인공인 오레키 호타로(CV : 나카무라 유이치)가 워낙 귀찮아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문제를 해결할때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설명을 붙이기 때문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캐릭터의 개성도 충분하고 작품 퀄리티는 두 말할 필요도 없고 오랜만에 교토 애니메이션이 힘좀 쓰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빙과>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매주 일요일 15시에 방영하고 있다.





제목 : 사키 아치가편 Episode of Side-A


제작사 : 스튜디오 5조

장르 : 스포츠 | 드라마

대표성우 : 유우키 아오이, 토우야마 나오, 하나자와 카나, MAKO, 우치야마 유미, 신도 나오미 등

작품소개 :  2009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25화로 1기를 방영한 국내에까지 마작 붐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사키>가 이번 분기에에 스핀오프격인 <사키 아치가편 Episode of Side-A(이하 사키 아치가편)>로 돌아왔다. <사키 아치가편>의 코믹스 작가는 <뺌부 블레이드>의 작가인 이가라시 아구리이고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맡은 제작사는 스튜디오 5조이다. 전작 <사키>가 현재 스튜디오 5조의 핵심 멤버가 있던 곤조의 제작이었던걸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제작사이다. 곤조의 상장폐지로 사키 후속작은 물건너갔나 했지만 실제로 곤조는 부활했고 스튜디오 5조도 있기 때문에 스핀오프인 <사키 아치가편>을 추진제삼아 <사키> 2기가 나오길 빌어본다. 사실 2기가 나오려면 선결조건이 코믹스의 연재지만 말이다. <사키 아치가편>은 하라무라 노도카(CV : 코시미즈 아미)의 초등학교 친구들인 아치가 학원 아이들이 노도카의 인터미들 우승을 보고 자극받아 노도카를 만나기 위해 전국대회에 나간다는 내용이며 현 예선대회를 2쿨로 끝낸 <사키>와 비교했을때 현 예선을 3화(실제 대회만 따지면 1화)만에 끝내버리고 이미 열심히 전국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상당한 급전개를 보여준다. <사키>가 오컬트에 가까운 마작을 선보인데 비해 <사키 아치가편>은 양반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전국대회에 들어가고부터는 달라질 수도 있겠다. 어찌됐든 정말 기다리던 <사키> 시리즈이다보니 환영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애니메이션이다.  





제목 : 황혼소녀X암네지아

제작사 : 실버 링크

장르 : 호러 | 학원물 | 미스테리

대표성우 : 요나가 츠바사, 하라 유미, 후쿠엔 미사토, 키타무라 에리 등

작품소개 : 스퀘어에닉스의 '월간 강강 JOKER'에서 연재중인 메이비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황혼소녀X암네지아>는 우연히 유령인 카노에 유우코(CV : 하라 유미)를 발견한 니이야 테이이치(CV : 요나가 츠바사)가 유우코와 함께 괴담 조사부 활동을 하며 펼쳐지는 내용을 그린 일종의 호러 애니메이션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눈에 띄지 않는 '유령'이라는 소재는 상당히 반갑다. 특히 괴담 조사부에서 유우코를 볼 수 없는 오코노기 모모에(CV : 후쿠엔 미사토)의 존재가 재미를 더해준다. 교내 괴담으로 제법 이름이 오르내리는 유우코는 교내 괴담에 항상 거론되는 존재였고 그때문에 괴담 조사부로서 괴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일단 유령과 괴이가 등장하는 호러 애니메이션이지만 실제로 작품의 분위기는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신보 아키유키의 제자격인 오오누마 신의 감독으로 제법 특이한 연출을 선보이며 볼거리를 더욱 많이 제공해주고 있다. 다루는 주제가 주제다보니 일단 장르는 호러지만 제법 코믹한 애니메이션이기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황혼소녀X암네지아>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매주 화요일 0시 30분에 방영하고 있다.



화요일



제목 : 기어와라! 냐루코양

제작사 : XEBEC

장르 : 코미디

대표성우 : 아스미 카나, 키타무라 에리, 마츠키 미유, 쿠기미야 리에, 히카사 요코 등

작품소개 : GA노블에서 발간중인 아이소라 만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기어와라! 냐루코양>은 야사카 마히로(CV : 키타무라 에리)가 모종의 이유로 니알랏토텝(냐루코, CV : 아스미 카나)에게 보호를 받기 시작해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일상을 그린 하이텐션 혼돈(러브, 러브크래프트)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사실 <기어와라! 냐루코양>은 2010년에 어른의 사정(실제로 작중 언급)에 의거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기어와라! 냐루애니>라는 제목으로 1기 9화, 2기 12화로 니코니코동화에서 방영을 한 적이 있었지만 정식 TVA로는 이번 분기의 <기어와라! 냐루코양>으로 보는게 맞겠다. <기어와라! 냐루코양>은 H.P.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인 '크툴루 신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초절정 패러디 작품이다. 캐릭터 자체가 '크툴루 신화'의 모에형이고 패러디의 상당수가 크툴루 신화 네타에 집중되어있다. 그리고 소설 표지에서 항상 패러디할 정도로 가면라이더쪽도 꽤나 심도있게 패러디한다. 주옥같은 명대사는 대부분 가면라이더의 패러디라고 보면 된다. 이미 <기어와라! 냐루코양>은 상당히 인기있는 소설이며 국내에도 상세한 주석과 함께 정발되어 일종의 팬층은 형성되어 있다. 거기다가 추가로 <기어와라! 냐루코양>의 전파송스러운 오프닝의 여파로 더욱 관심이 쏠리며 뜬금 러브크래프트 관련 서적의 판매량이 올라가는 등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원작 소설 자체는 상당히 잔혹적이고 수위가 높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느정도 수위를 낮춘 모양이다. 어찌됐든 <기어와라! 냐루코양>은 이번 분기 최고의 화제작중 하나이며 특히 아스미 카나의 냐루코 연기는 상당히 맛깔난다. 패러디의 농도가 조금 심한게 단점이긴 하지만 패러디 장르로서 패러디를 이해한다면 아주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기어와라! 냐루코양>은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매주 일요일 14시에 방영하고 있다.





제목 : 너와 나 2기

제작사 : J.C.Staff

장르 : 학원물 | 드라마 | 코미디 | 로맨스

대표성우 : 우치야마 코우키, 키무라 료헤이, 오노 유우키, 토요나카 토시유키, 이리노 미유, 사토 미유키 등

작품소개 :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3화로 1기를 방영한 <너와 나>가 이번 분기에 2기로 돌아왔다. 1기와 마찬가지로 고등학생들의 평범한 일상들을 재치있게 그려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1기와 비슷한 전개를 보여주지만 2기에서는 연애노선에 약간 더 집중한 느낌이 든다. 1기에서는 언급이 된 정도라면 2기에서는 그 심화의 단계라던가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장르에 로맨스를 넣어도 나쁘지 않겠다. 1기때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부담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너와 나 2기>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매주 월요일 23시에 방영하고 있다.



수요일



제목 : 요르문간드

제작사 : 화이트 폭스

장르 : 밀리터리 | 액션 | 드라마

대표성우 : 이토 시즈카, 타무라 무츠미, 이시즈카 운쇼, 오오하라 사야카, 노무라 켄지, 코니시 카츠유키 등

작품소개 : 타카하시 케이타로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요르문간드>는 코코 헥마티아르(CV : 이토 시즈카)와 그녀의 호위부대, 그리고 호위부대로 갓 투입된 소년병인 요나(CV : 타무라 무츠미)의 아슬아슬한 일상과 분투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오래간만에 등장한 밀리터리 액션 & 느와르물이며 무기상인으로서 현대를 배경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제법 무기들에 대한 묘사에 힘을 주었다. 본격적인 총격전을 그리면서 한편으로는 무기상인으로서의 잔머리도 선보이기 때문에 즐길 거리가 아주 많다. 그러면서도 주인공인 코코의 매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슈타인즈 게이트> 애니화로 알려진 제작사인 화이트 폭스가 제법 힘을 쏟아붓는 느낌이다. 간만에 총알이 난무하는 액션을 보고 싶다면 추천할 애니메이션이다.



목요일


제목 : 메다카 박스


제작사 : 가이낙스

장르 : 드라마 | 코미디 | 학원물 

대표성우 : 토요사키 아키, 오노 유우키, 나미카와 다이스케, 카야노 아이, 카토 에미리 등

작품소개 :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중인 작가 니시오 이신, 그림 아카츠키 아키라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메다카 박스>는 완벽초인에 가까운 학생회장 쿠로카미 메다카(CV : 토요사키 아키)가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건의함인 통칭 '메다카 박스'에 접수되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애니화도 활발히 진행된 소설 <모노가타리>로 유명한 작가인 니시오 이신의 스토리로 유명한 <메다카 박스>가 가이낙스의 제작으로 애니화가 시작되었다. 인기가 있다면 있는 작품이지만 소년 점프의 작품 치고는 그렇게 인기있는 코믹스는 아니라고 한다. 코믹스를 연재하면서 인기가 없어 배틀물로 전환해 어느정도 인기를 챙겼다고 할 정도니.. <메다카 박스>는 극도로 포지티브한 성격의 먼치킨 캐릭터 쿠로카미 메다카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높은 시선에서의 성선설'을 선보이며 극악무도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사실은 좋은 사람일거라며 훈계하는 다른 의미로 비정상적인 캐릭터이다. 작중 묘사는 말 그대로 '괴물'. 애니메이션 <메다카 박스>는 의외로 평범하게 재미있다. 적당한 배틀에 적당한 코미디, 적당한 교훈을 담고 있는 적당한 느낌이다. 솔직히 말하면 가이낙스와 니시오 이신이 만났는데 이정도면 오히려 더 신기하다. <메다카 박스>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매주 일요일 1시에 방영하고 있다.





제목 : 백곰 카페

제작사 : 스튜디오 피에로

장르 : 코미디 | 드라마

대표성우 : 사쿠라이 타카히로, 후쿠야마 쥰, 카미야 히로시, 엔도 아야, 나카무라 유이치, 오노 다이스케 등

작품소개 : 히가 아로하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백곰 카페>는 백곰(CV : 사쿠라이 타카히로)이 운영하는 '백곰 카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평범한 일상을 그린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백곰 카페>는 일단 평범한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등장인물이 평범하지 않다. <백곰 카페>의 세계관에서는 동물이 사람처럼 행동하고 다니고 그것이 전혀 대단한 일이 아니다. 동물이 동물원에서 동물 일을 하는 웃기는 상황도 연출된다. 주된 개그는 백곰의 말장난과 펭귄(CV : 카미야 히로시)의 태클, 판다(CV : 후쿠야마 쥰)의 잉여짓이 주를 이룬다. 동물이 등장하는데 비해 의외로 성우진은 초호화라서 제법 귀가 즐거운 애니메이션이다. 개그코드 자체도 평범하게 재미있는 수준이라 상당히 만족하며 보고 있다. 애니메이션화가 되면서 약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애니화 두달째가 되가도록 원작자인 히가 아로하가 전혀 관여하지 못했다고 한다. 제법 원작에 비해 왜곡된 부분이 많아서 꽤나 불만이 많았다고. 이후 방영분에서 캐릭터들의 모습이 약간 바뀔지도 모르겠다. 어찌됐든 <백곰 카페>는 성우진도 좋고 평범하면서도 제법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제목 : 이것은 좀비입니까? OF THE DEAD

제작사 : 스튜디오 딘

장르 : 판타지 | 코미디 | 학원물

대표성우 : 마지마 준지, 츠키미야 미도리, 노미즈 이오리, 히카사 요코, 카네모토 히사코 등

작품소개 :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13화로 1기를 방영한 <이것은 좀비입니까?>가 이번 시즌에 2기인 <이것은 좀비입니까? OF THE DEAD>로 돌아왔다. 제법 정신나간 작품이긴 했는데 더욱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내용 진도가 너무 안나가는 것도 문제. 유클리우드 헬사이즈(유우, CV : 츠키미야 미도리 外 다수)의 망상씬도 여전하고 오히려 차회예고를 망상유우가 떼로 몰려서 나오는 등 제작사 차원에서 더욱 밀어주게 되었다. 이미 1기를 거친 작품이 대개 그러하듯이 1기에서는 캐릭터를 만나는 단계라면 2기에서는 캐릭터간의 관계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다소 느리긴 하지만 그럭저럭 내용 진도도 나아가고 있지만 2기는 단 10화밖에 방영되지 않기 때문에 진도를 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2기 방영전에 0화, 2기 방영후에 11화가 각각 OAD로 나올 예정) 신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업그레이드된 망상유우도 귀엽기 때문에 제법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이것은 좀비입니까? OF THE DEAD>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매주 월요일 0시에 방영하고 있다.




금요일


제목 : 산카레아


제작사 : 스튜디오 딘

장르 : 드라마 | 로맨스 | 호러

대표성우 : 키무라 료헤이, 우치다 마아야, 이시즈카 운쇼, 야하기 사유리, 이구치 유카, 후쿠엔 미사토 등

작품소개 : '별책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중인 미츠루 핫토리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산카레아>는 불의의 사고로 좀비가 되어버린 산카 레아(CV : 우치다 마아야)와 사고와 관련이 된 후루야 치히로(CV : 키무라 료헤이)의 아찔한 동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본래 '좀비'라는 요소는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호러요소지만 <산카레아>에서는 무려 히로인이 좀비다. 게다가 주인공인 치히로는 네크로필리아(시체애호증)에 가까운 취향을 지녀 오히려 더욱 마음에 들어한다. 게다가 레아의 아버지인 산카 단이치로(CV : 이시즈카 운쇼)는 레아의 생일때마다 누드 사진을 촬영해 보관하려 할 정도로 레아에게 집착하는 인물이기에 겉보기엔 무난한 러브코미디같으면서 등장인물이 하나같이 정신이 나간 작품이다. 이런 막장분위기에서 치히로의 동생인 후루야 메로(CV : 이구치 유카)의 재미있는 예고가 그나마 위안이 된다. 이번 분기에 <이것은 좀비입니까? OF THE DEAD>를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 딘의 제작으로 스튜디오 딘은 이번 분기에 좀비물을 두개나 제작하는 셈. 설정도 재미있고 내용도 제법 흥미진진해서 추천할만한 애니메이션중 하나다. 





제목 : 샤이닝 하츠 ~행복의 빵~

제작사 : Production I.G

장르 : 드라마 | 판타지

대표성우 : 카미야 히로시, 이토 카나에, 아이자와 마이, 미카미 시오리, 쿠와시마 호우코, 사이토 치와 등

작품소개 : SEGA의 PSP용 게임 <샤이닝 시리즈>중 하나인 <샤이닝 하츠>를 원작으로 하는 <샤이닝 하츠 ~행복의 빵~>은 다양한 종족이 모여있는 윈다리아 섬에 표류된 릭 엘우드(CV : 카미야 히로시)가 빵집 '루클'에 일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샤이닝 시리즈>는 SERA의 유명한 RPG 시리즈중 하나로 PS2 이후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TONY'의 원화로 더욱 알려진 시리즈다. 사실 이 시리즈는 앞서 <샤이닝 티어즈>와 <샤이닝 윈드>를 원작으로 하는 <샤이닝 티어즈 X 윈드>라는 제목으로 애니메이션화가 되었기에 <샤이닝 하츠 ~행복의 빵~>은 두번째 애니메이션화가 되겠다. 게임에서는 세 히로인중 한명만 고를 수 있는 데 반해 <샤이닝 하츠 ~행복의 빵~>은 3명 전부 출현. 본래 3명 전부 성우가 '이토 카나에'였지만 애니메이션에 와서는 각각 성우를 맡았다. 제법 평온한 섬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갈등이 많은 세계이고 여기저기 복선을 깔아둔게 많기 때문에 1쿨 안에 모든 내용을 끝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게임에서 내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카구야(CV : 쿠와시마 호우코)가 애니메이션에서는 누워만 있으니.. Production I.G가 제법 TONY의 원화를 잘 살리고는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1인 2역이 있긴 하지만 의외로 성우진이 상당하기 때문에 믿을건 수려한 작화와 성우진뿐이다. 그 점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애니메이션이다.





제목 : 여기저기

제작사 : AIC

장르 : 코미디 | 학원물 | 로맨스

대표성우 : 오카모토 노부히코, 오오쿠보 루미, 나바타메 히토미, 후쿠하라 카오리, 아사누마 신타로 등

작품소개 : '망가타임 키라라'에서 연재중인 이시키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여기저기>는 귀엽고 개성있는 캐릭터로 구성된 고등학교의 일상을 다룬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키라라계 코믹스로 제법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소재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평범한 수준이라 극히 평범한 학원 일상물로 보인다. 하지만 의외로 등장인물이 상당한 능력자로 비유되기 때문에 일상물이라고는 보기 힘든 굉장한 연출이 자주 나온다. 터무니없는 연출이지만 그게 오히려 재미있게 느껴질 정도로 애니메이션에서 잘 표현해 마음에 든다.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연출이 어우러져 제법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제목 : 여름색 기적


제작사 : 선라이즈

장르 : 드라마 | 학원물

대표성우 : 코토부키 미나코, 타카가기 아야히, 토마츠 하루카, 토요사키 아키 등

작품소개 : 성우 유닛 스피어 4명의 주연으로 알려진 선라이즈의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여름색 기적>은 시모다시에 사는 여중생 4명이 소원을 이루어주는 돌을 발견하면서 생기는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인기 성우 유닛 스피어(코토부키 미나코, 타카가기 아야히, 토마츠 하루카, 토요사키 아키) 4명이 몽땅 주연으로 등장하는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이라 꽤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실제 지명인 '시즈오카현 시모다시'를 언급하며 지역 광고를 노린 작품이기도 하다. 지극히 평범한 세계관이지만 넷이서 함께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을 이루어주는 '돌님'이 등장하며 비일상적인 스토리를 그려나간다. 생뚱맞은 전개때문에 1화에서는 조금 불안했는데 의외로 화가 거듭될수록 재미가 있다. 안의 사람이 실제 유닛인 주인공들이 작품 내에 등장하는 아이돌 유닛 '포시즌'을 동경하는 점은 상당히 재미있다. 작화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검증된 성우들인 스피어의 연기, 그리고 재미있는 소재때문에 의외로 상당히 볼만한 애니메이션이다. 화가 거듭될수록 안정적이기에 상당히 추천하는 애니메이션이다.



토요일



제목 : 액셀 월드

제작사 : 선라이즈

장르 : SF | 판타지 | 액션

대표성우 : 카지 유우키, 미사와 사치카, 토요사키 아키, 아사누마 신타로, 우에다 카나, 히다카 리나 등

작품소개 : 카와하라 레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액셀 월드>는 게임만이 유일한 특기인 아리타 하루유키(CV : 카지 유우키)흑설공주(CV : 미사와 사치카)의 눈에 띄어 '브레인 버스트'라는 가속 세계를 시작하는 일종의 게임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도 아주 유명한 소설인 <액셀 월드>가 이번 분기부터 TVA를 시작한다. 때는 2039년, 뉴로링커라는 뇌에 직접 신호를 보내는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고 그를 이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하는데 그중 극소수만이 알고 있다는 대전게임 어플인 '브레인 버스트'가 존재한다. 브레인 버스트는 뇌의 사고를 가속시켜 현실의 1초를 1000배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버스트 링크'라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버스트 링크를 사용하려면 '버스트 포인트'가 들며 이 포인트는 브레인 버스트의 대전으로 얻을 수 있다. 버스트 링크를 맛본 사람이라면 이 능력의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브레인 버스트라는 게임에 열중하게 된다고 한다. 현실에서는 찌질하지만 게임만은 자신있었던 하루유키는 자신의 기록을 깨버린 흑설공주의 제안에 따라 브레인 버스트를 경험하게 되고 흑설공주와 함께 브레인 버스트의 세상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이미 상당한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재미는 보증한다. 명실공히 이번분기 최고 화제작중 하나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액셀 월드>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매주 일요일 13시 30분에 방영하고 있다.




제목 : Fate/Zero 2기


제작사 : ufotable

장르 : 판타지 | 액션

대표성우 : 코야마 리키야, 카와스미 아야코, 하야미 쇼, 세키 토모카즈, 나카타 죠지, 나미카와 다이스케, 오오츠카 아키오, 미도리카와 히카루, 이시다 아키라, 오오하라 사야카, 카도와키 마이, 우에다 카나, 토요구치 메구미 등

작품소개 :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3화로 1기를 방영한 <Fate/Zero>가 이번 시즌에 2기로 돌아왔다. 성배전쟁의 전환점이 될만한 부분에서 끊고 2쿨째로 돌입이기 때문에 기대를 모았다. 약간의 휴식기간이 있어서 ufotable의 퀄리티도 어느정도 돌아온 느낌이고 재미있는 부분이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에 여전히 최고 기대작중 하나로 꼽힌다. 1기에서 몇몇 주요 장면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이번 분기엔 어떨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Fate/Zero 2기>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매주 일요일 0시에 방영하며, 니코니코동화에서 생방송을 한국어 자막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목 : 우주형제

제작사 : A-1 Pictures

장르 : 드라마

대표성우 : 히라타 히로아키, KENN, 산페이 유코, 사와시로 미유키, 카토 마사유키, 류잔지 쇼 등

작품소개 : 코단샤의 '모닝'에서 연재중인 코야마 츄야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우주형제>는 어릴적 우주비행사의 꿈을 꾸었던 형제가 어른이 되고나서를 그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이미 우주비행사가 되어있는 동생 난바 히비토(CV : KENN)를 보고 어릴 적 꿈꿔왔던 우주비행사의 꿈을 새로이 가져 노력하는 난바 뭇타(CV : 히라타 히로아키)의 고군분투가 주된 내용이다. 국내에서도 13권이나 정발될 정도로 인기있는 작품이다. 특히, 우유를 마시는 의성어로 '우윳우윳'이라고 표현한 짤이 웹상이 떠돌 정도로 꽤 화제가 되었던 작품. 2012년 5월 5일에 영화화까지 될 정도로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다. NASA와 JAXA의 협력으로 매 화 끝나고 우주 관련 사진을 내보내기도 한다. 작품 전체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고 센스가 넘친다. 훈훈하면서도 코믹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고 뭇타의 현실적인 심리묘사가 상당히 볼만하다. 내용의 충실면에 있어서는 이번 분기 최고의 작품. 무난하게 재미있어서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픈 애니메이션이다.




제목 : 우폿테!!


제작사 : XEBEC

장르 : 코미디 | 학원물

대표성우 : 노미즈 이오리, 사도하라 카오리, 미사토, 토가시 미스즈, 미나, 이구치 유카, 혼다 마리코 등

작품소개 : 텐노우지 키츠네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우폿테!!>는 총이 사람의 모습으로 학교를 다니는 총기 모에화 애니메이션이다. 실제 존재하는 총기를 의인화 시킨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우폿테!!>는 총에 관해선 밀덕들이 만족할 정도로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꽤 친절한 설명이 붙여오기 때문에 밀덕이 아닌 사람이라도 이해하고 즐길 수준이다. XEBEC의 제작답게 어느정도 높은 수위를 지니고 있고 총기라는 매니악함때문에 일본 케이블방송에서조차 방영하지 않고 니코니코동화에서만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다음 분기부터 TOKYO MX 등에서 방영 예정) 그 와중에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동시방영하는 쾌거를 기록하니 왠지 앞선 느낌이다. 총기 모에물이라 상당히 매니악한 소재긴 해도 니코니코동화에서 상당한 동접수를 보이며 상당한 인기라고 한다. 특별히 밀덕은 아니지만 설명이 상세해서 이해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 마음에 든다. <우폿테!!>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매주 일요일 23시에 방영하고 있다.





총평



<산카레아>에서 깜찍한 차회예고를 맡고 있는 치히로의 동생 후루야 메로(CV : 이구치 유카)



올해 2/4분기는 엄청난 화제작은 드물지만 무난한 작품들이 쏟아진 소위 말해 평타치는 작품들이 많았다. 내가 보는 작품 말고도 놓친 작품들중에도 괜찮은 작품들이 많지만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하니 아깝다. 이번 분기 최고 화제작을 뽑아보라면 역시 <액셀 월드>를 뽑을 수 있겠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소설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화가 확정되었을때 상당히 기대를 모았다. 현실과 게임이 공존하는 '게임 판타지' 장르로 원작 소설에서부터 검증된 작품이기 때문에 이번 분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 뽑아도 손색이 없다. 또 다른 의미의 화제작으로는 <기어와라! 냐루코양>이 있겠다. 상당한 패러디로 무장해 꽤 매니악하지만 상당한 인기를 소유하고 있는 냐루코의 TVA화는 많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게다가 파격적인 오프닝 덕에 냐루코를 모르던 사람도 냐루코를 접하게 되 파급력이 장난이 아니다. 


제작사만으로도 화제가 된 작품인 <빙과>는 교토 애니메이션답게 수려한 작화를 무장하고 있고 그러면서 제법 탄탄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꽤나 물건인 작품이다. 기대치나 완성도로는 이번 분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중 하나로 꼽을 만 하다. 국내에서는 '우윳우윳'이라는 의성어로 알려진 <우주형제>는 소위 말해 아는 사람만 아는 명작이다.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추천해줄만한 이번 분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중 하나로 꼽고 싶다.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인 <여름색 기적>은 성우 유닛 스피어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재미있는 소재를 사용해 제법 볼만한 애니메이션이다. 그리고 <요르문간드>는 오랜만에 본격적인 총기액션을 즐길 수 있는 기대작이다. 현대전도 상당히 오랜만이고 무기상인이라는 독특한 주인공을 내세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추천작이다. 그리고 성우진이 초호화인 일상물 <백곰 카페>는 등장인물이 무려 동물이기 때문에 상당히 개성이 넘치고 센스가 대단해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그런가 하면 제법 괜찮은 후속작들도 방영하기 시작했다. <Fate/Zero 2기>는 1기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이번 분기 최고의 화제작이고 여전히 괜찮은 퀄리티를 내주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슬슬 우로부치식 전개가 터지는 시기라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겠다. 그리고 (구)곤조 최후의 작품이었던 <사키>가 스튜디오 5조에 의해 현재 연재되고 있는 외전격인 <사키 아치가편>으로 돌아와 사키 팬들에게는 너무나 기쁜 소식이다. 제법 화제를 일으켰던 <이것은 좀비입니까?>가 2기인 <이것은 좀비입니까? OF THE DEAD>로 돌아왔다. 제법 정신나간 애니메이션이었는데 2기에서는 망상유우의 코너까지 합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그리고 괜찮은 학원물인 <너와 나 2기>가 1기와 비슷한 느낌으로 괜찮게 방영중이다. 


이 외에도 <산카레아><우폿테!!>, 소년 점프의 <메다카 박스>, 강강의 <황혼소녀X암네지아>, 키라라의 <여기저기> 등 인기 연재 코믹스들도 애니화를 맡았고 SEGA의 유명 게임 시리즈중 하나인 <샤이닝 하츠 ~행복의 빵~>도 방영해 의외로 볼거리가 많은 분기가 되었다. 


이번 분기에서 애니플러스는 12작을 따오면서 꾸준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우폿테!!>의 경우에는 일본 케이블에서도 생방송을 하지 않는 작품이기 때문에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 소개한 작품 의외에 <퀸즈블레이드 리벨리온><언덕길의 아폴론><쿠로코의 농구><수수께끼 그녀 X><에우레카 7 AO><전국컬렉션>을 동시방영하고 있다. 애니플러스는 <Fate/Zero 2기>가 방영되기 전인 4월 6일에 3화 분량을 선행으로 방영하는 선행 상영회 이벤트를 열었다. 간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제법 재밌었다고. 추가로 저번 분기 최고 화제작이었던 <니세모노가타리> 1권 정발 DVD와 인기작인 <나는 친구가 적다> 1, 2권에 이은 3권 BD를 예약받고 있다. 꾸준히 항목을 늘려나가는건 좋은 현상이다. 


Posted by Fu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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