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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

뱀부 블레이드 리뷰 1. 서론 본인은 일본어를 거의 모른다. 2007년 10월 신작을 찾을 때 그저 뒤에 '블레이드'라는 글자와 여자얘들이 나오길래 냅따 본 애니메이션인데 '뱀부 블레이드'는 다름아닌 검도에 관한 이야기였다. 검도가 싫지는 않지만 낚인 기분? 제작사인 'AIC'는 비교적 신규 제작사이며 외부 제작사에서 팀을 데려오는 프로젝트 형식이라 불러도 되겠다. 사실상 이부분엔 딱히 이야기할 게 없지. 꽤 많은 분량이 만화책으로 나와있고 이 작품도 나쁜 마무리는 아니었다.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전체적인 내용은 '무로에 고교'의 검도부 학생들이 검도를 하는 내용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무로에 고교 검도부의 고문인 '이시다 토라지'는 한땐 열혈 검도소년이었지만 지금은 배고픔에 허덕이는 가난한 선생신세. 선배인 '이시.. 더보기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리뷰 1. 서론 'GONZO'라는 제작사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중에서 유명한 축에 속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곤 한다. 곤조의 작품은 퀄리티는 좋지만 뒷심이 부족한다던가 엔딩을 엉성하게 마무리하는 등 네임벨류와 더불어 편견도 가지고 있는데 이 '로자리오와 뱀파이어'는 꽤나 공을 들인 작품인듯 하다. 곤조 작품을 어느정도 접해봤지만 이만큼 작붕이라던가 퀄리티가 저하되지 않은 작품은 오랜만. 그것 하나만으로도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다.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고등학교 입시를 실패한 '아오노 츠쿠네'는 아버지가 어떤 신부에게 줏어온 입학통지서를 받고 무사히 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그 학교의 이름은 '요카이 학교'. 그 학교는 사실 요괴들이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요괴들만의 학교였던 .. 더보기
작안의 샤나 2기 리뷰 1. 서론 *1기 리뷰 소멸 2005년 말 인기리에 방영된 '작안의 샤나'는 오랜만의 J.C.Staff의 기대작이자 라이트노벨을 전파한 국내에도 영향력이 있던 애니메이션중 하나이다. 인기리에 연재중인 소설 '작안의 샤나'에 힘입어 2쿨로 끝맺었던 '작안의 샤나'의 2기가 2년만에 선보이게 된다. '속편은 전작을 넘지 못한다.'라는 속설은 애니메이션에도 유효하긴 하지만 특유의 흥미진진한 전개로 여전히 인기를 끌은 애니메이션이다. 1기에 이은 바로 뒤의 내용으로 감춰졌던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지게 된다.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성려전'을 가동시키기 위해 '영시미아'를 얻으려다 실패하고 돌아가는 발 마스케. 그리고 '샤나'와 '사카이 유지'는 미사키 시에서 일상의 나날을 보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리지날.. 더보기
늑대와 향신료 리뷰 1. 서론 요즘은 그래도 어느정도 애니 본 짬이 있는지 직접 신작정보를 찾거나 혹은 누군가가 찾아놓은 정보를 찾아서 신작을 알아보곤 하는데 이 '늑대와 향신료'는 공식소개와 함께 떠도는 이미지 한장에 낚여서 본 흔히 말하는 한방에 필이 꽃혔던 애니메이션이다. 이미지에 나왔던 여주인공이 이쁘기도 했지만 그녀의 특이한 모습에서 애니메이션이 어떤 방식인지도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것도 괜찮겠지' 하면서 본 애니메이션이고 기대 이상이었다. 현재 인기리에 라이트노벨이 연재중이고 국내에도 차근차근 정발되고 있다.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파슬로에라는 한 마을은 풍작을 관장하는 '현랑 호로'를 믿고있는 마을이었다. 호로는 오래 전 한 청년과의 약속에 따라 이 마을의 보리를 잘 가꿀수 있게 해주었다. 시대는 .. 더보기
렌탈 마법사 리뷰 1. 서론 라이트노벨을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 '렌탈 마법사'라는 작품은 동명의 라이트노벨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어느정도 유명한 작품인 것 같다. 원작자가 각본까지 맡아 더욱 치밀하고 괜찮은 작품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그다지 특별난 점이 없는 무난한 작품이라 서론엔 영 할말이 없으니 넘어가자.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렌탈 마법사'는 제목 그대로 마법사를 빌려주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 중심이다. '렌탈 마법사'는 현대에서 다양한 분야의 마법이 공존하는 퓨전 판타지물이며 마법협회를 중심으로 세상의 질서를 위해 '주파오염'이라는 이상현상을 이뢰받아 해결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동서고금을 막론한 다양한 마법들이 공존하는 재미도 엿볼 수 있다. 주인공이자 마법단체 '아스트랄'의 사장인 '이바 .. 더보기
사후편지 리뷰 1. 서론 예나 지금이나 애니메이션의 주제 폭이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후세계에 염두를 두고 있는 작품들도 몇 있는데 이 '사후편지'라는 작품도 그러하다. 꽤 이름있는 제작진들이 포진된 모양인데 그런 스탭들까진 잘 기억하지 못하니 넘어가자. J.C.Staff와 반다이의 공동작품으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단편작인데 원작과는 다른 전개와 추가적으로 1,2화의 임팩트가 커서 그것에 이끌려 본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사후세계를 다루는 작품은 다소 주관적인 입장이 고려되어 있기에 원작자가 생각하는 사후세계를 엿볼 수 있는게 이런 작품의 재미이다.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다소 밝은 배경이라 어울리지 않지만 이것이 바로 이 작품의 중심인 '사후편지'라는 것이다. '사후편지'라는건 무엇일까? '사후편.. 더보기
키미키스 pure rouge 리뷰 1. 서론 수많은 애니메이션중에서도 많은 양을 차지하는게 바로 연애학원물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꽤 오래전부터 제작되온 장르다보니 각자 제작사마다 특유의 연애라인을 구축하는 일이 많다. 단적인 예로는 오버플로의 '스쿨 데이즈'라는 작품처럼 막장전개라던지 뭐 그런거? 이 작품은 J.C.Staff중에서도 '허니와 클로버'나 '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한 팀이라서 꽤 괜찮은 분위기를 내겠다라고 생각되온 작품이고 원작 게임도 전연령가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주목을 받았다.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이 작품은 추천을 받아 보게 되었는데 그것도 '캐릭터'가 아닌 '내용전개'가 그 이유였다. 하렘물이든 러브코미디든 평범한 연애든 가장 중요한 남자주인공은 보통 한명으로 고정되어 있는 반면에 '키미키스'는 두 남자주인공이.. 더보기
파천황유희 리뷰 1. 서론 최근들어 나오는 신작에 여러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고 별 소식도 몰랐던 애니메이션이지만 삽화라던가 홍보용 포스터만으로 보는걸 결정하는 일이 자주 생겼다. '파천황유희'는 현재 절찬리에 연재중인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어드벤쳐'물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문제는 이게 1쿨도 안되서 종방됐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단행본으론 10권이상 나오고 국내에도 6권까지 정발이 되어있는 어떻게 보면 마이너치곤 참신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맥없이 끊어버렸다는거다. 그것도 유명한 '스튜디오 딘'에서 말이다. 순전히 호기심과 애정으로 본 나로써는 약간 뒤통수를 맞은 격이 되겠다.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당신의 재미 하나도 없을 것 같은 인생 내가 재미있게 연출해줄게." 중세시대 풍에 마법과 총기가 난.. 더보기
Rozen Maiden ~ouverture~(로젠메이든 오베르튜레) 리뷰 1. 서론 로젠 메이든 시리즈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앨리스 게임'을 일단락내고 후속작을 암시했던 그후 1년, 팬들의 기대를 덜어주는 특집편이 방송된다. 바로 '로젠메이든 오베르튜레'로 2편 완결의 단편이다. 오베르튜레는 독일어로 '전주곡'을 뜻하며 그야말로 과거의 이야기를 돌아보는 편이다. 로젠 메이든의 신 시리즈라서 설레였던 사람들이 있던 것 같은데 이것 나름대로 재미는 있다.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이 작품의 배경은 '로젠 메이든 트로이멘트'의 초반부분으로 거슬러간다. 준 집에 사는 신쿠, 히나이치고와 놀러오는 스이세이세키와 소우세이세키의 다정한 한 때에 신쿠의 단추가 뜯어지면서 준이 새 단추를 사오다가 신쿠의 냉담한 반응에 당황해하고 소우세이세키는 먼 옛날 신쿠의 관한 옛 이야기를 설명해주는.. 더보기
Rozen Maiden ~traument~(로젠메이든 트로이멘트) 리뷰 1. 서론 2004년 어떤 의미론 하나의 열풍을 불러온 로젠 메이든의 후속작 '로젠메이든 트로이멘트'. traumend는 독일어로 대충 꿈을 꾸는 것(Dreaming)으로 해석하면 되겠다. 전작과 비교했을때 많은 차이는 없지만 어찌됐든 전보단 박진감이 느껴진다. 마치 전 작품은 이 작품의 배경설명 정도라고나 할까? 아쉬운 점은 완전히 완결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건 대놓고 3기를 예견하는듯한 작품이다.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기본적인 구성은 변하지 않았다. '사쿠라다 준'의 집에서 살고 있는 '신쿠', '히나이치고'와 자주 놀러오는 '스이세이세키'와 '소우세이세키'의 일상의 연장선이다. 준은 전 작품의 활약덕분에 조금 밝아진 성격으로 2학기에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 여름방학내내 공부를 할 작정이다. 이.. 더보기